❶ 코로나 한복판에서 시작했습니다
모임이 금지되고, 거리를 두던 그 시절.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은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해”라는 믿음으로, 우리는 오프라인 모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멈췄고 다들 무모하다고 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버텼고, 치열하게 파고들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관계’라는 가장 오래된 문제를 가장 집요하게 고민해온 팀이 되었습니다.
❷ 우리는 AI 시대에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AI가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지금, 우리는 다시 묻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방식은 더 나아졌을까?”
넷플연가는 잘 성장하고 있었지만, 우리가 풀고 있는 문제가 더 본질적인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낯선 사람들 사이에, 더 나은 진짜 연결이 가능할까?
우정, 대화, 사랑, 협업… 그 모든 ‘관계’의 시작점과 방식을 근본부터 다시 설계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우리의 제품을 경험한 뒤, 이전에는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과 연결되고, 관계를 맺는 방식 자체가 달라지게 만드는 것.
누구나 알 수 있는, 세상의 관계 방식을 바꾸는 큰 제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는 지금, '관계'라는 산업을 새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❸ 그래서 어떤 제품을 만들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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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유료 구매 수 : 2237명 (15만원 결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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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동행 수 : 2119회 / 1인 동행 최다 참여 수 : 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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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평균 동행 참여 수 (앱 출시 이후) : 2.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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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만족도 : 4.66점 / 리뷰 수 : 76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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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후 연결된 동행원 그룹 수 : 8324회 ('또 보고 싶어요' 상호 남길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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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출시 후 피드백 작성 수 : 31,722회 (1인 평균 21.5회 작성)
지난 지표를 보고, 모더레이터 없이도 스스로 안전하게 만나고 만족도도 높을 수 있는 bm을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넷플연가와 동행을 바탕으로 매주 n백개씩 쌓인 ‘프로필’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네트워크 크기로 해자를 만들며 글로벌에서도 표준이 될 수 있는 관계 서비스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❹ AI 시대, 10년 후에도 변하지 않을 가치 있는 문제에 당신의 젊은 시절을 걸어주세요
우리는 AI 시대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본질에 베팅합니다. 10년 후, 우리는 어떻게 친구를 만나고, 연인을 사귀고 함께할 사람을 찾고 있을까요?
AI가 더 많은 일을 대신해줄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외롭고, 더 심심해질지도 모릅니다. 누구도 넷플릭스를 대신 봐주는 AI를 원하지 않듯, 정말 중요하게 남는건 사람이고 우리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건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믿습니다. 관계와 공동체가 연결되는 방식을 설계하는 일은, 앞으로 더 중요해지고, 더 커질 문제라고. 그래서 우리는 내가 더 나답게 살 수 있도록, 나와 더 맞는 사람을 만나고, 발견하고, 연결하는 방법을 혁신하고자 합니다.
이 문제에, 당신의 젊은 시절을 걸어보지 않으시겠어요?
❺ 우리가 함께 일한다는 것
미션은 쉽지 않습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를 처음부터 정의하고 해결하는 일, 한 번도 닿은 적 없는 영역으로 가는 일은 어렵습니다.
저희는 역량이 탁월하고 헌신과 열정이 있는 분들과 함께 이 미션을 정말로, 진심으로 이루고 싶습니다. 어려운 여정에서 동료들이 서로 내 등 뒤를 맡아줄 것이라 깊게 신뢰하고 존경하며 함께 불가능해보이는 목표에 함께 나아갈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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